“북경한미 동사장이 실소유주, 거래 과정 충분한 견제 없어”
라이프자산운용이 한미약품 감사위원회에 북경한미와 중국 제약사 룬메이캉 간 거래를 대상으로 특별감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라이프자산운용은 17일 한미약품 감사위원회가 북경한미와 룬메이캉의 거래를 특별감사하고, 그 결과를 주주들에게 공개할 것을 제안했다.
라이프자산운용은 한미약품이 자회사인 북경한미에 대한 감독을 소홀히 하면서 내부통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북경한미 동사장(이사회 의장)이 실소유주인 룬메이캉과 거래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견제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게 라이프자산운용의 설명이다.
룬메이캉의 한미그룹 의존도가 높다는 점도 문제로 제시했다. 라이프자산운용에 따르면 룬메이캉의 전체 매입액 가운데 58.6%가 한미그룹으로부터 발생했다. 전체 매출의 87.7%, 의약품 매출의 94.6% 역시 한미그룹과 관련돼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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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7일 / 출처 연합인포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