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주주협력주의 전문 운용사;주주환원 액티브 ETF 투자 자문 맡아
“차별화에 집중···종목 40여개 엄선” / “국내 기업들 선진 지배구조 갖춰야” / “밸류업 이제 시작···변화 계속 누적”

“냉정하게 말하자면 국내 증시 전망은 좋지 않습니다. 과거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이끌었던 철강·화학·조선 등과 같은 자본 집약적 중후장대(重厚長大) 산업들이 저물고 있습니다. 이제 국내 지수를 단순 추종하는 패시브 상품만으로는 기대만큼 수익률을 얻기가 무척 힘들어질 것입니다. 우수한 기업들을 찾아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액티브형 상장지수펀드(ETF)에는 기회라는 얘기죠.”
강대권(사진) 라이프자산운용 대표는 21일 서울 여의도 라이프자산운용 본사에서 진행된 서울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액티브형 ETF가 지금보다 더 인기를 끌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라이프자산운용은 2021년 강 대표가 국내 가치투자 1세대인 이채원 이사회 의장과 남두우 전 다름자산운용 대표와 함께 설립한 회사다. 라이프자산운용은 대주주와 일반 주주의 이익을 일치시키는 ‘주주협력주의’를 투자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는 운용사로 대표 상품으로는 ‘라이프 한국기업ESG향상’ ‘라이프 Engagement’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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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1일 / 출처 서울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