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밸류업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핵심 전략이며, 지금이 가치투자의 시대가 열릴 때다.”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이사회 의장은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국내 증시에 만연한 저평가 현상, 기업 지배구조 문제, 주주환원 정책 부족 등을 언급하며 “착한 행동주의”와 “주주협력주의”를 통해 장기 투자 기반의 펀드 전략을 강화하겠다는 철학을 밝혔다.
그는 과거 1400% 수익률의 밸류펀드를 운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PER, PBR뿐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과 도덕성까지 고려한 정성적 분석이 중요한 시대”라고 강조했다. 밸류업 프로그램, 배당세 개편, 상법 개정 등 구조적 변화가 본격화될 경우 코스피 5000도 가능하다는 전망도 내놨다.
(후략)
2024년 4월 5일 / 출처: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