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대권 라이프자산운용 대표가 블로터와의 인터뷰에서 KCC의 자사주 교환사채(EB) 철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강 대표는 지난달 30일 “KCC가 논란을 인지하고 중요한 결단을 내린 점에 대해 훌륭하다고 평가한다”며 “자사주 매각이나 EB 발행 자체가 문제라기보다 절차적 정당성이 부족했던 것이 본질적 쟁점” 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결정은 사회적 분위기와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다른 기업들에게도 중요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다만 보유 중인 삼성물산 지분의 가치가 회사 시가총액보다 큰 상황에서 해당 지분의 활용 계획을 주주들과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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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4일 / 출처 블로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