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헤지펀드 포럼 2025] 강대권 라이프자산운용 대표 “PER·PBR 저평가 구간 지속, 상법개정에 구조적 기회의 신호”

한국 주식시장이 20년 넘게 지속돼 온 저평가 구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코스피가 7개월 만에 2000선에서 3000 후반까지 치솟았다. 시장에서 단기 랠리보다 구조적 전환을 근거로 한 리레이팅 기대가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특히 자본시장 제도 개선과 수급 여건 회복이 맞물릴 경우 외국인 자금의 복귀가 시장 반등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라이프자산운용 강대권 대표는 25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더벨 헤지펀드 포럼 2025’에서 ‘2025년 4월까지만 해도 2000선까지 내려갔던 코스피가 단 7개월 만에 3000 후반까지 올라섰다”며 ‘계엄사태 충격 이후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시장은 눈에 띄는 속도로 복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이 흐름은 단순한 기술적 반등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후략)
2025년 11월 25일 / 출처 theb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