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자산운용이 국내 증시 상승에 베팅하는 동시에 인컴수익을 제공하는 목표배당형 펀드를 선보였다. 기존 목표달성형 펀드가 일정 수익률 달성시 펀드를 청산하는 구조였다면 이번 펀드는 달성 이익을 분배금 형태로 지급하면서 펀드는 유지하는 방식을 택했다. 한국투자증권 리테일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뭉칫돈이 유입됐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라이프자산운용은 지난 11일 ‘라이프 K-5000 목표배당형 일반사모투자신탁 제1호‘를 설정했다. 펀드 구조는 단위형·개방형으로 설계돼 기존 수익자의 재투자는 가능하되 신규 고개가입은 차단된 구조다.
설정액은 총 283억원으로 수탁과 PBS(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 판매는 모두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이번 펀드는 국내 상장 주식을 중심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롱바이어스드(Long-biased) 전략을 주로 활용하며 시장 상황에 따라 헤지 전략도 병행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변동성이 높은 장세 속에서도 하방 리스크를 일정 부분 통제하면서 중장기적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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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22일 / 출처 딜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