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금융지주가 정부의 지배구조 개선 권고에 맞춰 사외이사 과반을 교체하고 주주추천 이사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그간 경영진 선임과 주주환원 정책을 두고 대립해온 국내 대표 인게이지먼트(engagement) 펀드 라이프자산운용의 요구도 일부 수용하면서 선진적인 이사회 구조를 갖추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9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BNK금융은 오는 26일 부산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 7명 중 5명을 교체하는 인적 쇄신을 단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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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자산운용은 BNK금융의 결정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기업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사회 개편뿐만 아니라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된 성과 보상 체계 개편이 BNK금융의 실질적인 체질 개선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지분 4%를 확보한 주요 주주인 라이프자산운용은 그간 BNK금융과 지배구조 개선, 주주가치 제고를 두고 목소리를 냈지만 BNK금융이 이를 일부 수용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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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11일 / 출처 넘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