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과 협업한 ‘주주가치액티브’ ETF출시
“주주협력주의로 기업과 대화…기업가치 제고”

강대권 라이프자산운용 대표는 21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가진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한국투자신탁운용과 협업한 신상품 ‘ACE 라이프자산주주가치액티브’ ETF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기업 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종목들을 선별하고, 주주활동을 펼쳐 기업 가치를 적극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주주협력주의’라는 개념도 도입했다. 강 대표는 “주주 행동주의는 승자와 패자가 명확한 경우가 많다. 예컨대, 주주가 회사의 문제를 지적하고 경영진 교체를 요구하는 경우, 주주가 이기면 회사가 패자가 되는 식”이라며 “하지만 주주행동도 서로 손해가 없는 방식을 택할 수 있다. 회사가 고민하는 여러 선택지에 머리를 맞대 방향을 제시하거나 잘하고 있는 부분을 강화하는 등 여러 대화를 시도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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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2일 / 출처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