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상승 랠리를 등에 업은 중소형 사모·헤지펀드 운용사들이 올해 1분기 자산운용 업계 실적 판도를 흔든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지수펀드(ETF)와 공모펀드 중심의 운용 보수 사업을 영위하는 대형 운용사들과 달리, 자기자본(PI) 투자 비중이 높은 강소 운용사들이 증시 상승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리면서 순이익 상위권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3383억 원으로 압도적인 업계 1위를 기록했으며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1136억 원)이 그 뒤를 이었다. 사모운용사인 타이거투자일임과 토러스자산운용은 각각 762억 원 , 622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삼성자산운용(574억 원)을 제쳤다. 디에스자산운용(428억 원)과 라이프자산운용(382억 원) 등 중소형 운용사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반면 KB자산운용은 337억 원, 신한자산운용은 189억 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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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5일 / 출처 서울경제